
필연적으로 원작과 리메이크작을 비교할 수밖에 없기 때문인데요. 작품이 그 자체로 훌륭할지라도, 원작에 비해 1g이라도 감흥이 적다고 느껴진다면 괜스레 마음구석에 실망감이 가득해지는 그 감정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불안감을 가지고 감상한 <자백>, 이 작품에 대한 감흥을 한 문장으로 먼저 정리해보자면 ‘오랜만에 만난 성공적인 리메이크’라고 하고 싶은데요.

스포일러를 하지 않는 선에서, <자백>이 성공적인 리메이크인 이유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줄거리]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향한 호텔에서 의문의 습격을 당한 유민호(소지섭). 정신을 차려보니 함께 있던 김세희(나나)는 죽어있고, 범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하루아침에 성공한 사업가에서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누명을 쓴 유민호는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승률 100%의 변호사 양신애(김윤진)를 찾는다.눈 내리는 깊은 산속의 별장에서 마주한 두 사람, 양신애는 완벽한 진술을 위해 처음부터 사건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말하고, 사건의 조각들이 맞춰지며 유민호가 감추고 있던 또 다른 사건이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
영화 자백 원작 리메이크 시사회 후기 나나 평점은
이번 주 10월 26일 수요일. 새로운 한국 무비가 개봉을 한다. 바로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 주연의 자백이다. 2017년 개봉했던 스페인의 범죄 스릴러 무비 <인비저블 게스트>의 한국판 리메이크 버전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하다. 원작이 바로 이 스페인판 <인비저블 게스트>. 나는 예전에 봤던 작품이라 아직도 기억나는데 관객들을 끝까지 속이는 스릴러로 나름 유명했던 무비. 그게 이제 우리나라 버전으로 만들어 진 것이다. 개봉일 전에 미리 본 사람들의 시사회 반응은 어떤지, 평론가 평점은 나왔는지 등 여러가지 항목들을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나도 궁금해서 적어봄!
자백, 2022
Confession
장르 : 범죄, 스릴러, 서스펜스
감독 : 윤종석
원작 : 인비저블 게스트
출연진 : 소지섭, 나나, 김윤진, 최광일
제작사 : 리얼라이즈픽쳐스
배급사 : 롯데엔터테인먼트
개봉일 : 2022년 10월 26일
스트리밍 : -
러닝타임 : 105분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앞서 언급드렸던 것처럼 영화 자백 원작은 <인비저블 게스트>라는 스페인 무비이다. 국내에서는 2017년 9월 21일 개봉하였고 그당시 한국에서의 관객수는 총 94,845명 이었다고 함. 그렇게 흥행 했던 작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반전도 많고 작품 곳곳에 복선이 많기로 유명했던 것 같다.

넷플릭스에서는 <세 번째 손님>이라는 타이틀로 공개된 바 있던. 지금은 해당 타이틀이 그대로 있는지 잘 모르겠다. 국내판으로의 리메이크라니!

그런 스페인판이 이번 영화 자백 리메이크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 우리나라의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 배우가 어떤 연기를 보여주게될지.

원래 우리나라에서 저번 2020년 11월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코시국 때문에 2022년 10월 26일까지 거진 2년 가까이 개봉이 미뤄지게 되었다고.

영화 자백 평점은 아직 개봉전일 관람객들 점수는 안나왔지만 시사회를 통해 먼저 본 평론가들의 점수는 나와있다. 고로 이 부분도 확인 해보자.

나도 실제로 시청해본 사람들 후기 리뷰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김윤진을 비롯해 소지섭 등 주연배우들 연기가 나쁘지 않았다는 평이 대다수였다.

더불어 영화 자백 시사회에서 공통적으로 나왔던 얘기는 아무래도 <인비지블 게스트> 원작에 대한 각본이 검증되어서 그런지 작품성 좋았다고.

물론 리메이크작 답게 우리나라 한국식으로의 재해석된 부분도 많이 있긴 했지만 큰 틀은 그리 다르지 않았다고 한다. 큰 흐름은 유지가 되는듯.

나도 영화 자백 후기 곧 작성할 예정이지만, 이미 관람한 사람들의 평에 따르면 대사가 되게 많은데 주의깊게 들어보야 하는 대사들이 나름 있다고 함. 이는 스페인판에서도 동일하다. 극중에 뿌려지는 수많은 떡밥들. 복선들이 대사를 통해 이뤄지는 것도 있고 해서 그냥 넘기면 안된다고.

스포 없는 공식 줄거리 요약을 하자면,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 그런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인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공식 프로필에 나와있는 줄거리 내용이라 스포가 절대 아니다.

'반전'이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작품이라서 극장에서 직접 관람하기 전까지 최대한 스포일러를 유의해야 한다. 고로 나름 조심하도록 하자.

이렇게 글을 통해 자백 영화에 대한 여러 항목들을 확인해보았다. 궁금한 내용들은 거의 다 풀린듯? 국내 개봉일은 10월 26일 수요일. 나도 아마 집 가까운 메가박스에서 공개 당일날 조조로 보고 올 것 같은데 여러모로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시사회 반응도 나쁘지 않고 사람들 후기도 대다수 호평이라 믿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나나 연기도 나쁘지 않았다고 하니 더더욱 좋음. 원작 안보고 가도 된다. 오히려 안보고 가는게 더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