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나이 남편 아들 배우 프로필 고향 미혼모

배우 안소영은 본명 안기자이며 서울 출생, 1959년 8월 12일생으로 63세이며 학력은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 1979년 내일 또 내일로 데뷔했습니다.

안소영은 1997년생인 아들(황도연)이 한 명 있으며 방송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 출연하여 ”나는 결혼한 적이 없다. 결혼하지 않고 아이만 낳았던 것”이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안소영은 데뷔 이후 24세이던 1982년 영화 ‘애마부인’으로 30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당해 최고관객수를 자랑하며 섹시 스타의 자리에 오르며 그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하지만 인기만큼 영화의 이미지로 인해 치욕적인 일들을 겪어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이어 "항상 작품을 보고 출연하는데 늘 작품과는 관계없이 나를 벗기려고 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확실한 이유가 있다면 노출 연기를 할 수 있겠지만 작품의 내용과 무관하게 노출을 강요해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안소영은 이후 ‘자유처녀‘, ‘여자가 두번 화장할 때‘, ‘달빛 멜로디’ 등에 출연하다가 1988년 영화 '합궁'을 끝으로 활동을 하지 않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의 후처로 들어갔다는 염문설을 비롯해 수많은 소문들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안소영은 당시에 대해 “이상하게 사람들은 날 방탕한 여자로 본다”라며 “내가 남자가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없다. 나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남자가 없다. 난 '데리고 살고 싶은 여자'가 아니라 한 번 어떻게 하고 싶은 여자일 뿐이더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녀는 ”남자들이 저를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아 남자에 대한 기피증이 생겼다”라며 “정말 열심히 살아도 왜 편견으로 보는지 모르겠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새멤버인 안소영 씨는

애마부인으로 유명한 배우였죠.

그러다가 갑자기 90년대 말에 미국으로 가버렸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미혼모로 출산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같이삽시다 소영은 아들과 아버지가 서로 만나지 못하게 했는데요.

그 자세한 이유들은 박원숙의 같이삽시다3을 보면 차차 나오게 되는데,

몇년전 EBS에서는 안소영과 아들의 갈등 문제를

방영한 바가 있습니다.

늘 아들이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이 답답한 엄마와,

그걸 이해 못해주는 아들은 사사건건 부딪치듯이 보였습니다.

안소영 배우님은 혼자서 아이를 키웠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것들을

엄마로서 꿋꿋이 이겨내고 잘 키워보고자 했는데

아들과 의견타협이 잘 안되는 것이 안타까워 보이셨는데요.

인터뷰를 보니 상당히 강한 내면을 가진 분 같았습니다.

대화를 시도하지만

번번히 서로 이해받지 못하고 끝나버리는 대화.

두 사람은 중국으로 여행을 가서

서로의 감정을 풀어보고자 했어요.

같이삽시다 안소영은 자신이 배우로서 일을 하면서

부모와 형제들을 부양했어야 했고,

그러면서도 자신은 보듬어지지 못한 것에 대해

진짜 가족을 갖고 싶다, 진짜 핏줄을 갖고 싶다는 생각으로

아이를 낳아야겠다고 생각하셨대요.

그렇다고 바로 결혼을 할 상황은 아니었고,

그래서 미혼모의 길을 택했다고 합니다.

스스로가 한 결정이었다고 해요.

그 당시로서는 쉽지 않은 생각이었던 거 같은데

상당히 강단있으신 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만 낳으면 시선이 곱지 않은데,

90년대 말에 아이를 임신하고는

세간의 눈초리가 아들에게 해가 될까봐

같이삽시다 소영은 지인들과의 연락도 다 끊어버리고,

출산을 하러 결국 미국행을 택했다고 합니다.

그때 나이가 마흔이 넘으셨대요.

미국에 가서는 아이를 키워야 하니까 돈이 필요했고,

늘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했기 때문에

몸에 걸치는거, 자신을 위한 건 전부 하지 않았다고

같이삽시다 안소영 님이 말하시더라구요.

식당일도 해보고, 잡화점에서도 일하는 등

아이를 열심히 키우셨더라구요.

헌데도 그렇게 엄마가 힘든걸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씩씩하게 행동하셨다 합니다.

맨첨에는 아들이 이해가 안갔는데,

미국에서 키우다 보니,

한국에 돌아와서는 정체성 문제가 컸던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는데도

상당히 한국말이 유창하더라구요.

목소리도 좋으시구요.

한국에 있기가 싫으니

엄마가 한국에 불러온 뒤로는

계속 무기력하게 지냈던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행을 통해서 다가오는 새해에는 좀 더

활기차고 의욕넘치게 살겠다고 해요.

계속 집에서 틀어박혀서 아무것도 안하는 것처럼 보이는 아들이

답답한 안소영 씨.

강하게 살아오셔서 그런지 말씀이 강하다 보니

아들과 빈번한 마찰이 있는듯 하다는 댓글들도 보였는데요,

아드님이 상당히 잘 자라셨더라구요.

같이삽시다 소영님이 아들을 잘 키우신 거 같아요.

엄마에게 공격적으로 받아치지도 않고,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대화가 이어져 나가더라구요.

경제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아들을 한국으로 불러들일 수밖에 없었고,

아직은 엄마를 이해하기에 어려운 나이기 때문에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갈등이 아닌가 해요.

하지만 경제적인건 어디까지나 부모의 문제인거고

아이들의 문제가 아니라는 덧글과

그렇기 때문에 안소영 씨를 응원한다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같이삽시다 새멤버로서 이러한 궁금한 것들을 풀어내주고,

아버지와 아들과의 얘기 등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 궁금한 얘기 풀어주시면 좋겠네요.

안소영은 박원숙에 대해서는 "워낙 진행력이 좋아서 개인 얘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편"이라며 "대화하면 제가 자꾸 말려들어 제 얘기를 꺼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소영은 "임영웅 모자가 나왔으면 좋겠다"며 "국민 가수로 떠오른 임영웅 씨 뒤에는 어머니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싱글맘으로서 아이를 키우는 과정이 순탄치 않았을 텐데 엄마의 지혜를 배우고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임영웅 어머니를 게스트로 맞이하고 싶다고 전했다.

'애마부인'으로 원조 섹시 스타로 인기를 얻었던 안소영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는데요.